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13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말 까지 갯바위, 항·포구 등 부안·고창군 연안해역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안해경, 부안군, 고창군,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망사고 발생구역 5개소, 연안사고 다발구역 2개소, 연안사고 위험구역 7개소 등 14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안전관리시설물이 위험구역에 적합하게 설치돼 국민들에게 전달되고 있는지를 조사하고 협업을 통해 인명구조장비함 등 개선·신설이 필요한 안전관리시설물을 정비할 예정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연안해역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인명피해로 직결되는 만큼 이용객들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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