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금융 지정위해 재원 마련방안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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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금융 지정위해 재원 마련방안 세워야"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0.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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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기대 의원(민주당·경기광명을)은 13일 전북도 국정감사에서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방안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양 의원은 올해 금융위원회에서 ‘대한민국 지역특화 금융산업 발전방안 연구’를 주제로 용역을 발주한 것에 대해 “제3금융중심지 지정이 급물살을 탈 수 있는 만큼 전라북도가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장 기본 인프라라고 할 수 있는 전북금융센터 건립을 위해 전북신보로부터 900억 원을 마련하려고 했던 전북의 계획에 중소기업벤쳐부가 이견을 보이고 있는 현 상황을 꼬집었다.
양 의원은 “이러한 상황을 예측하지 못한 것이 의아하다”며 최근 대전광역시의 경우 중기부가 건축비를 350억 원으로 제한해 구도심 건물을 리모델링하는데 그친 상황을 거론했다.
중기부에서 현금유동성을 이유로 400억 원만 사용하도록 권고할 것이 예측가능했다는 게 양 의원 측 설명이다.
또한 양 의원은 재원마련을 위한 방안을 촉구했다.
양기대 의원은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 센터 건립뿐 아니라 금융기관 추가 유치, 핀테크기업, 인재양성 등도 챙겨야 한다”며 “관련해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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