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발명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라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은 ‘2021 발명어울마당’을 오는 23일 교육연수관 2층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 참여와 온라인 참여 행사를 병행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연마당·이벤트마당·체험마당 등이 있다.
공연마당에서는 미디어 레이져쇼와 신비한 과학마술쇼를 통해 학생들에게 흥미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전라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관람 가능하다.
이벤트에 신청해 선정된 학생들은 행사 당일 현장 참여 및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참여할 수 있다.
체험마당에서는 골드버그 챌린지·오조코드로 보물찾기·코팅으로 조정하는 EV3 축구로봇·VR로 엿보는 메타버스 세상·드론 인형뽑기 등 12개 부스가 운영된다.
발명어울마당 신청 및 참여 방법 과학교육원 홈페이지(http://jise.kr) 발명어울마당 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4일 오후 5시까지며, 신청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다.
과학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그 속에 숨겨진 발명의 원리를 이해하고, 발명에 대한 흥미와 유용성을 깨닫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로 치러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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