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나순녀 · 안영옥 작가展”이 16일 토요일부터 30일 토요일까지 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 갤러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나순녀 작가와 안영옥 작가는 모두 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로, 이번 전시회에서 나순녀 작가는 ‘자수공예’와 ‘생활의류’ 등 30여 점을, 안영옥 작가는 ‘손인형공예’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자율관람으로 진행된다.
한편, 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는 2001년 폐교를 리모델링해 개관한 곳으로 부지 7,451㎡, 건물 950.42㎡ 규모에 작업장과 전시실, 카페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최원 관장(서양화)과 비롯한 나순녀(홈패션), 안영옥(인형), 이호영(서예), 나운채(도예), 허인화(캘리그래피), 박광태(연극연출), 이윤승(사진) 작가가 입주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8월과 9월에는 덕유산 사진전(이윤승 작가)이 개최되기도 했다.
또 입주 작가들이 서양화와 캘리, 서예, 생활자기, 자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향유 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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