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동물복지대상’, 14일부터 공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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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동물복지대상’, 14일부터 공모 시작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10.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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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와 동물권 향상에 기여한 국내 거주자 누구나 참여 가능

헌정사상 최초로 동물복지를 위해 국회 내 결성된 국회의원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이 2021 동물복지대상을 개최한다.
동물권 향상과 조화로운 공존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공로를 격려하고 동물복지 의식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동물복지국회포럼이 2019년 제정한 ‘동물복지대상’이 올해로 제3회를 맞았다.

‘2021 동물복지대상’ 후보 공모 접수는 14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학계·시민단체·법조계·언론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에 국회에서 열린다.
포상은 국회의장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환경부 장관상, 해양수산부 장관상,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 상으로 나뉜다.
동물보호·복지와 동물권 향상에 기여한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이라면 누구나 ‘동물복지대상'에 참여 및 추천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 기업, 지자체 및 공공기관은 동물복지국회포럼 공식 블로그(blog.naver.com/animalwelfare20)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이메일(animalwelfare20@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동물복지대상이 3회째를 맞으면서 더욱 내실을 갖추고, 동물보호와 복지활동을 벌이는 개인, 단체, 기업들에게 굉장히 의미있고 상징적인 기회가 되고 있다”며 "‘2021 동물복지대상’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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