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한복문화주간 렉처콘서트 열어
상태바
익산시, 한복문화주간 렉처콘서트 열어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1.10.14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금 전 세계를 사로잡은 K-패션의 원류가 백제의 한복을 통해 이어져왔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익산시민들과 공유하는 렉처콘서트가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국립익산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렉처콘서트 특별강연은 한복 일러스트레이터 우나영 작가(작가명 흑요석)의 사회로 진행되며 ‘백제 문화교류의 플랫폼, 익산미륵사지’라는 주제로 공주대학교 이병호 교수의 강연, 원광대 이문형 교수의 토론, ‘백제복식의 조형미와 현대적 의의’로는 유금와당박물관 금기숙 관장, 원광디지털대 지수현교수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렉처콘서트는 미륵사지로 대표되는 백제의 유산이 익산의 대표적 브랜드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2시부터는 ‘디지털 문화유산으로서의 한국복식의 미래’라는 주제로 문화재 디지털복원 전문가 박진호 박사의 주제발표와 ‘K패션으로서의 한복 진화에 대한 사례’라는 주제로 혜온스튜디오 권혜진 대표의 주제발표를 진행하며, 백제의 한복이 K-패션의 원류라는 학술적 연구 결과를 공론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진호)이 주관하는 한복문화주간(10/16~17)은 미륵사지 탑돌이 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재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기타 행사진행에 관한 문의 사항은 익산문화관광재단(063.843-8817)으로 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