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연구소기업 ㈜워터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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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연구소기업 ㈜워터블 지원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0.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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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단장 조광수)이 14일 ‘2021 창업대전’에서 가족기업인 ㈜워터블의 판로 개척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참가를 지원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창업 기업에게 온라인 판로 기회를 제공해 기업 인지도와 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워터블은 주력 상품인 세계 최초 친환경 신소재 에코젠 필터 샤워기를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워터블은 2017년 전북대 이노폴리스사업단이 창업 단계부터 연구소기업 설립까지 전 과정을 함께해 창업에 성공했으며, ‘모두를 위한 깨끗한 물’을 위한 정수필터와 필터샤워기를 제조하는 연구소기업이다.
연구소기업이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하기 위해 특구로 지정된 일정지역에 설립된 기업을 의미한다.
워터블의 필터샤워기는 옥수수, 밀 등 곡물류로 만든 에코젠이라는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제조돼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으며, 99.9%의 향균작용을 한다.
이런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아토피협회 및 미세먼지 예방 협회에서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조광수 단장은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창업지원의 일선에 있는 우리는 창업기업이 다시 일어설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 중”이며 “매년 개최되는 창업대전을 메타버스라는 신기술을 도입해 더 많은 소비자를 유입시키고 도내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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