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이 높은 상황에서 문화예술의 힘으로 학생들의 마음건강 회복과 치유를 돕기 위해 장수교육지원청은 ‘바투, 예술: 몸짓 프로젝트-뮤지컬 판타스틱 앨리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14일 장수초등학교 강당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세계소리축제 기획팀’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한 수준 높은 무대였다.
모처럼의 문화예술공연에 잔뜩 신난 학생들은 환호와 함성으로 아티스트들과 적극 소통했으며,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일상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렸다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장수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로 찾아가는 가을 음악회’ 등 꾸준한 예술교육 확대를 통해 장수군의 문화적 소외를 극복하고, 우리 아이들이 더욱 아름답고 따뜻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의 전북교육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