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유치원생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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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유치원생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선언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10.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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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15일 전주자연생태관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아동극 공연을 실시하고, 아동들의 탄소중립 실천선언을 진행했다.
이번 아동극 공연은 ‘2050 탄소중립’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 형성을 돕고 일상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들은 동화나래연구소가 꾸민 탄소중립 아동극을 관람한 뒤 △사용하지 않는 전기 끄기 △엘리베이터 층마다 누르지 않기 △1회용 컵 대신 개인 컵 사용하기 △물티슈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물 절약하기 △텔레비전, 컴퓨터 사용 줄이기 △비닐 사용 줄이고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이에 김성남 전주시 맑은공기에너지과장은 “가치관이 형성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면서 “앞으로도 탄소중립에 대한 아이들의 인식을 형성하고 실천을 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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