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텍 창립, 정읍에 전자제품 재자원화 체계마련
상태바
리텍 창립, 정읍에 전자제품 재자원화 체계마련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1.10.17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폐기되는 전자제품에서 발생되는 금·은·고철·프라스틱 등을 회수해 재생자원을 생산하는 리텍(주)(대표 이은재·윤대광)이 지난 15일 정읍시 고부면에 현지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이번에 설립된 리텍(주)는 연간 5000톤 규모의 재생자원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선진국형 재활용설비를 국내최초로 적용하며 초기 전처리를 포함한 모든 공정이 자동화 됐으며, 2차적 환경오염을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는 첨단방지 시설을 설치한 환경친화적인 설비와 시스템을 갖춘 전국 최고수준의 소형전자제품 재활용 사업장이다.

이날 창립식에서 이은재 대표는“앞으로 환경교육장으로의 기능을 수행해 학생에게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장학사업에 참여해 환경을 생각하는 유능한 인재양성에 적극적인 참여를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하며 “모든임직원이 안심하고 일 할수 있는 환경안전 준수와 품질 수준 향상을 위해 올해 안으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아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모범적인 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에서 발생되는 밥솥, 전자렌지, 컴퓨터, 다리미 등 40여종의 소형전자제품 폐기물이 18만여톤 가운데 호남지역은 1만여톤이 발생되고 있어 재자원화를 통해 지역의 원료업체로 재공급하면 연간 수십억원의 수입대체효과와 지역일자리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