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신림면 신촌마을 제36호 ‘화재 없는 안전마을'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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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신림면 신촌마을 제36호 ‘화재 없는 안전마을' 신규 지정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1.10.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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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14일 신림면 자포리 위치한 신촌마을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신규 지정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란 신속한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및 도서지역에 균형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과 소방안전점검 등을 제공하는 지역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유관 기관,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없는 마을 현판식 ▲마을 전 가구(37세대) 전기·가스 합동안전점검 ▲주택용 소방시설 37세트 보급 ▲마을주민 대상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했다.
정희순 방호구조과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서비스 사각지대가 없도록 안전문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주민 스스로 화재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정옥 마을이장은 “신촌마을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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