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署 주민자치 실현 교통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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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署 주민자치 실현 교통인프라 구축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10.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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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시설심의위 개최 
전북대 생활관 앞 속도 하향 등
20개 안건 중 6개 사안 가결

 

전주덕진경찰서는 주민자치 실현과 교통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19일 전주시청, 도로교통공단, 시민단체 등과 함께 덕진동 전북대학교 생활관 앞 도로 속도하향 등 20개 교통 불편 안건에 대해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서는 총 20개 안건 중 6개 사안이  가결 됐다.

특히 보행자 안전을 우선으로 해 덕진동 전북대학교 생활관 앞 속도를 40km에서 30km로 하향하는 안건이 가결돼 전북대학교 학생들과 주변 주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전북대학교 생활관 앞 도로는 생활관 뒤쪽으로 신규도로가 개통되고, 생활관의 증축으로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의 증가돼 주변 주민들과 학생들의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이다.

또한 여의동 전북중학교 정문에 횡단보도를 설치해 학생들의 통학안전과 보행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그 외의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 점검 후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전주덕진경찰서 박정환 서장은 “교통안전시설은 자치경찰 사무로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  교통시설 개선에 반영해 원활한 소통 및 사고 예방을 통해 주민자치 실현에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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