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읍면 공중화장실 쾌적한 공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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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읍면 공중화장실 쾌적한 공간 만들어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1.10.1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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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오는 11월부터 각 읍면에 마련된 공중화장실에 대한 본격 보수 작업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무주군은 관내 공중화장실 44개소와 간이화장실 92개소 총 136개소에 대한 정비 및 보수공사를 거쳐 쾌적한 공간으로 꾸며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 청결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공중화장실의 청결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해당 부서 및 읍·면 담당자들을 총 가동해 기저귀 교환대를 비롯한 비상벨 설치여부, 불법촬영 점검 등을 집중 살핀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예로부터 화장실 청결여부에 따라 가정과 자치단체가 평가를 받아 왔다”며 “특히 무주군의 경우 무주구천동을 비롯해 적상산, 반디랜드 등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공중화장실 청결문제에 많은 신경을 기울여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은 전수조사 결과 누락된 공중화장실이 없도록 추가 조사 하고, 내년부터는 기존자료의 현행화를 통해 각 부서별로 분산 관리되고 있는 공중화장실을 일원화하여 통합관리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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