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삼계중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재기)에서는 모교인 임실군 삼계중학교(교장 조미경)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삼계중학교 총동문회에서는 해마다 모교인 삼계중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해 학생, 선생님, 학부모가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를 진행할 수 없어 장학금으로 전달하게 됐다.

김재기 동문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후배님들의 무한한 꿈을 응원하는 동문님들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둥지를 떠난 선배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후배님들의 성장에 좋은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미경 교장 선생님은 “올해 9월 1일 자로 초임 발령을 받아 삼계중학교 교장으로 부임하게 됐다”며 “35년 전 처음의 열정으로 삼계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 훌륭히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