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문학의 향기로 가득 찼다.
완주군은 지난 23일 ‘2021 도서관의 날’ 행사를 공공도서관 5개관과 작은도서관 6개소에서 일괄 개최했다.
‘우리가 GREEN 울타리’(완주군 도서관 가족 협업프로젝트)가 내달 20일 열릴 예정이다. 권오준 생태동화 작가와 함께 완주군청 옆 생태호수에 울타리를 직접 설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서관의 날 행사에 자원활동가로 참여한 최효원(화산중1) 학생은 “도서관의 날 행사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체험 활동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위해 도서관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을 통해 코로나19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