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귀농귀촌 여성과 지역여성리더 위한 융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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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귀농귀촌 여성과 지역여성리더 위한 융화교육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1.10.2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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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지난 22일 설천면 염색교육장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 여성리더와의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천연 염색 교육을 마련해 관심을 끌었다.
귀농귀촌여성과 무주군 지역 여성리더인 생활개선회 20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에서는 앞치마 천연염색 기초 이론 및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은 지역 여성리더와의 소통과 융화를 도모했으며, 지역 내 생활 정보 및 농업 정보 취득으로 지역 여성리더들과 귀농귀촌인이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게 됐다.
이에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친목도모를 통해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험과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 무주에서 제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제빵교육을 비롯해 목공교육과 인테리어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귀농 · 귀촌인들의 무주 안정적인 정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밖에 영농, 농기계 소양 등에 관한 교육과 함께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한 애로사항과 지원정책 건의사항 등을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무주군이 보유한 국내 유명 관광지들로 꼽히는 적상산사고지, 안국사, 머루와인동굴, 만남의 광장, 태권도원, 반디랜드 등 4개소를 방문하는 기회를 갖도록 했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귀농·귀촌인 20명을 대상으로 ‘야외용 화목난로 만들기’ 교육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받기도 했다.
농촌지원과 귀농귀촌팀 강혜경 팀장은 “귀농·귀촌인들이 무주에서 적응에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과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을 펼치면서 이들의 무주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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