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공동으로 참여한 ‘제9회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3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 적십자봉사단 등이 참석, ESG가치를 적극 실천하기 위해 나눔과 환경을 더한 비대면 걷기대회도 진행했다. 
1200여명의 학생과 일반인이 참가한 가운데 천변 및 공원 등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건강과 환경을 챙기는 나눔 ‘플로깅’(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개인 SNS에 활동사진으로 참여결과를 인증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경진 부행장은 “쓰레기를 주우며 자연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환경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전북은행은 ESG경영 확대를 통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윤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