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새봄을 맞아 시민들의 공원 이용 증가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시민휴식‧운동 공간 조성을 위해 시내‧외 도시공원 정비를 조기 완료해 주민편익 및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내 노후 및 파손된시설물 등 안전 저해 시설물이 있는 곳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해 4월 중 완료를 목표로 정비 중에 있다.
이번 정비사업은 총 8300만원을 들여 근린공원 5개소 및 어린이공원 1개소의 노후된 파고라, 음수대, 의자 등 편익시설 교체, 정자 설치, 놀이공간 바닥재를 정비하게 된다.
또한 명품 녹색쉼터로 각광 받고 있는 시민문화체육공원 수변공원에 사업비 6000만원을 들여 부유분수를 올해 6월중에 설치해 수질개선 및 경관향상으로 시민문화체육공원의 야외활동을 즐기려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조성으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공원이용객에게 맞춤형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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