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4일 정부종합대책으로 확정된 '김제 용지 정착농원 환경개선'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오는 4월 8일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환경부, 전주 지방환경청, 전북도, 김제시가 참여한 가운데, ‘11년도 기관별 과제에 대한 세부추진계획 발표 및 논의 있을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용지 축사밀집지역 환경개선사업은 총 1,311억원 규모 사업이다.
현재 진행사업 중 마을하수도정비 및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사업은 올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사업은 2012년 6월 준공예정이다.
용암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은 기본계획 마무리 단계로 올해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신규 추진사업은 이 지역에 흉물로 방치된 휴·폐업 축사를 매입한 뒤 숲을 조성하여 미관을 개선하는 바이오순환림 사업과 축산단지 인근 3개 마을 하수도 설치 사업은 2012년에 첫 삽을 뜰 예정이다.
김제시는 용지 축산밀집지역의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위해 축산농가 및 환경단체 등 지역주민과 함께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아울러 축사의 신․증축 제한하는 등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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