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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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참가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0.2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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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협력’이라는 주제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북 안동 일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오프라인 전시관은 균형위 정책관과 17개 시도 전시관이 안동 탈춤공연장에서 운영되며, 온라인 전시관(www.regionsweek.kr)은 오프라인 전시관을 3D 가상전시관으로 구현해 운영된다.

이번 균형발전박람회는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지역발전 사례를 공유하고자 대통령소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17개 시도, 산업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안동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전북은 그린뉴딜의 중심지이자,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새만금에 방점을 찍을 전략이다.
‘글로벌 그린수소 Energetic City, 전라북도’를 주제로 새만금의 자연을 활용한 재생에너지와 이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전라북도를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지역별 산업진흥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도내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최주환 센터장과 ㈜백광아이에스티 최태호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한국조명ICT연구원 이진환 팀장과 농업회사법인 ㈜한우물, 김제시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새만금은 그린수소 생산의 최적지로 풍부한 신재생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다”며 “새만금에 국내 최대규모의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를 조성해 그린수소 생태계가 현실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부지사는 “‘에너지 대전환시대, 전라북도가 그 중심이다’라는 정책 비전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북도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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