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성수면,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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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성수면,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앞장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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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성수면에서는 지난 1일부터 3일에 걸쳐 아름다운 농촌경관 조성을 위해 주민자치위원, 노인회, 지역주민, 유관기관 및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진안군 8경 중 하나인 풍혈냉천을 경유하는 체련공원과 성수면 진입도로 양면에 철쭉 7,000주와 회양목 1,200주를 식재하고 퇴비와 물주기를 병행 추진해 방문객들에게 꽃향기 묻어나는 농촌의 볼거리 조성을 위해 힘썼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행복한 성수 온도 높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구축과 가치있는 녹색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관조성과 함께 주변의 생활쓰레기 및 오물 등 3톤 가량을 집중 수거해 깨끗한 마을만들기에도 앞장섰다.

지난 해에도 800여명이 넘게 방문한 새롭게 단장한 성수면 체련공원 주변에는 진안성수 고추사랑과 마이산 모형, 하트모형 꽃묘 작업 등이 이뤄져 한층 더 많은 볼거리가 제공 돼 성수면 진성축구회를 비롯한 생활체육 동호회 및 각종 행사도 줄을 잇고 있다.

한편 체련공원 주변에 풍혈냉천 등 관광지를 비롯해 반룡마을, 포동마을의 그린빌리지 사업과 녹색농촌테마마을 조성 등과 함께 야구장까지 들어설 예정이어서 성수면에 변화의 물결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신 성수면장은 “마을만들기 선두주자인 진안군이 전국 최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꽃이 있는 농촌경관조성과 쾌적한 농촌 생활환경 조성으로 성수면민의 행복지수 온도높이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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