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김종신)는 최근 10월 중에 관내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제3차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원 결정을 의결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죄질이 경미한 소년범의 훈방·즉결심판이 필요한 경우에 의결하는 ‘처분 결정’과 소년범, 범죄 피해 청소년, 가정 밖 청소년 등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생활용품·심리상담·치료·법률지원 등을 의결하는 ‘지원 결정’으로 운영된다.
순창서에서는 지난해 총 4회에 걸친 운영회 개최를 통해 위기 청소년 23명을 지원하는 한편, 올해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에 김종신 순창경찰서장은 “관내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 업무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소외 받는 청소년들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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