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선거 진보진영 후보 확정에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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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거 진보진영 후보 확정에 반대한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1.10.2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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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민주주의를 표방해 교육감 선거에도 시민에 의한 직접선거가 치러지고 있다. 
사실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교육감 선거에는 큰 관심을 주지 않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도 그럴 것이 초등교육을 받고 있는 학부모 외에는 교육정책에 대해 대부분 무관심하다. 

교육정책은 진보적인 교육정책보다는 보수적인 교육정책이 올바른 방향이라는 게 정설이다. 모든 공직자가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지닌다면 국가의 기둥이 뿌리째 뽑힐 것이다. 공직자는 진보적 보수적인 인물이 맡는다는 여론이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 무조건 진보교육감이 정답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지난 12년 동안 전북지역 진보교육감의 교육정책으로 도내 학생들의 기초학력의 실력은 어떠한가. 전국 꼴찌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고 심지어 전교조 담임을 만나기로 한다면 학부모들의 걱정이 땅이 꺼질 정도라 한다. 학생의 본분은 학습이고 공교육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다. 쓸데없이 회문산에 자연학습이라는 명분으로 이념적인 교육으로 봉분을 일으킨 적도 있다. 
여기에 혁신과 개혁을 혼동해 일선학교에서 마찰을 빚고 있다. 진보교육감의 우수한 정책 중 투명성이 보장됐다는 점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과거 교육시설에 필요한 예산 5%는 공식적으로 부정하게 상납되는 일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진보교육감이 들어서면서 이러한 부정부패는 사라졌고 없어진 게 사실임을 인정한다. 
하지만 학부형들은 자녀의 학습능력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 지금의 공교육 정책에 불만을 가지고 타 지역으로 자녀교육을 유학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도내 교육시설 중 전국적으로 자랑할 만한 특목고도 있다. 학습능력이 뛰어난 학생은 더욱 열심을 다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직업능력과 기술, 기능의 능력을 지닌 학생은 그 방향으로 열심을 내야 한다. 
오전 학습을 공통적으로 마치면 오후 시간에는 자율적으로 학습능력에 맞는 직업교육 및 인문교육을 받아야 인간성 회복이 성공적으로 완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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