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과학연구소, MOU체결로 연구 역량강화 재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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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과학연구소, MOU체결로 연구 역량강화 재장전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0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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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원장 심성근, 이하 JBTP)와 전북지자체연구소는5일 임실치즈과학연구소 회의실에서 연구역량강화 및 기술사업화를 위하여 전북도내 5개 연구소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력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전라북도 전략산업의 구심축인 JBTP를 중심으로 전라북도 지자체연구소 간 업무협력 MOU를 체결함으로써 연구역량을 한층 강화시킬 뿐 아니라 융․복합 기술을 사업화하여 관련 사업체에 신제품 개발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JBTP는 지식기반의 무한경쟁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03년 12월에 개원하여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고, 기술 고도화 지원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한 기관이다.

전북지자체연구소는 지식경제부의 지자체연구소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전국 19개소 지자체연구소 중 전라북도에 5개가 있다.

각 지역의 특산품을 소재로 임실치즈과학연구소, 진안홍삼연구소, 전주생물소재연구소, 순창장류연구소, 고장복분자연구소가 있다.

JBTP와 5개 전북지자체연구소 간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JBTP와 각 연구소의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촉진, 특화품목의 복합 연구, 기술 사업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사업 추진, 학술연구 발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든든한 파트너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은 임실치즈과학연구소가 지난해 연구소 건립사업이 완료되어 본 연구소의 연구 역량강화와 기술사업화를 위해 주관한 행사로 설립초기의 본 연구소는 도내 우수한 연구소와 정보교류 및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함으로써 연구소 발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후길 임실치즈과학연구소장은 “전북의 R&D산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있는 협약식을 거행한 것을 바탕으로 전북 R&D분야의 사업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전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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