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귀농정착 희망자 신청, 전국에서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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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귀농정착 희망자 신청, 전국에서 줄이어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0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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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이강수)은 2007년 전북 최초로 '귀농자 지원조례'를 제정해 귀농인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귀농생활에 적응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고창군에서 지원하는 귀농자 지원 영농정착금은 도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다 전 가족이 농업경영을 목적으로 귀농한 만55세 미만 귀농인에게 가족 수에 따른 차등적용으로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연차별 지원해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 상반기 귀농자 영농정착금 지원사업 대상자 신청은 1일부터 15일까지 14개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여 적격심사를 거친 후 4월 하순 선정 될 예정이다.

또한 농지구입시 연리 2%, 3년거치 5년상환 조건으로 5천만원까지 저리 융자로 귀농인들이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현재까지 귀농인구는 500여 세대 1300여명에 이른다며 귀농인에 대한 지원과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로 농업발전은 물론 농업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개발로 전국 제일의 귀농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관련 상담자가 매일 5-6명이 찾아오고 있으며, 방문이 힘든 경우 전화로 문의하면 귀농지원사업에 대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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