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도시재생학회와 함께하는 「학술 포럼」과 군산 도시재생 8년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아카이브 전시」로 진행된다. 이를 계기로 군산 도시재생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술 포럼은 ‘도시재생과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온라인 양방향 화상접속 줌(ZOOM)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아카이브 전시는 도시재생지원센터 1층(구영7길 129,영화동)에 마련해 자율관람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송석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군산시는 2014년 월명동이 도시재생 선도지역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이래 중앙동, 해신동 등의 도심 쇠퇴지역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왔다. 중심 시가지형 사업뿐만 아니라 주거재생형사업, 도시재생 인정사업 및 새뜰사업 등 도시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유형과 규모의 사업을 운영하면서 가시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더 나은 미래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