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겨울철 한파대비 한파쉼터 정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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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겨울철 한파대비 한파쉼터 정비 운영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11.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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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올겨울 매서운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운영 예정인 한파쉼터를 정비하는 등 한파대비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시에서 지정한 한파쉼터는 총 446개소이며 시설유형은 주로 경로당, 주민센터, 금융기관 등이다. 보건지소 3개소 및 파출소 2개소가 포함돼 있으며 54개소를 올해 새로 지정할 예정이다.

시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인 오는 15일부터 시작해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쉼터를 운영 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한파쉼터를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을 제작해 설치하기로 했다.
설치대상은 기존 지정된 한파 쉼터 446개소와 새로 지정 예정인 54개소 등 총 500여 개소이며, 겨울철 한파쉼터가 대부분 여름철 무더위쉼터로 병행 운영되는 점을 감안해 통합 안내표지판으로 제작,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한파쉼터 정비와 안내표지판 설치로 시민들의 쉼터 이용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와 더불어 한파대비 각종 시책을 적기에 추진하여 시민들이 무사히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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