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 ‘2021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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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 ‘2021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 출전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1.11.0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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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이 2일 ‘2021 위더스제약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에 출전한다.
지난달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열린 ‘영양장사 씨름대회’에서 창단 이후 세 번째 장사를 배출하며 쾌조의 성적을 거둔 단풍미인씨름단은 이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에서도 새로운 장사 배출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경기에는 김시영 감독과 조명신 코치를 중심으로 태백급(80kg 이하) 2명(황찬섭, 김성하), 금강급(90kg 이하) 2명(유혁,배경진), 한라급(105kg 이하) 3명(김기환, 이승욱, 한창수), 백두급(140kg 이하) 2명(서남근, 김병찬) 총 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선수들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경기는 KBS 1tv, KBS N Sports 및 유튜브 채널 ‘샅바TV’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김시영 감독은 “현재 단풍미인씨름단 선수들의 사기가 매우 좋은 상태”며 “이 흐름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올해에만 세 번째 장사를 배출하며 정읍시를 전국에 알린 씨름단에 감사함을 표한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최선의 기량을 펼쳐 향기공화국 정읍의 향기를 전국에 퍼뜨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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