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산들도서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한 달동안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들도서관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운영했으며, 이번 행사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작가와의 만남,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을 군산시민 및 인근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체험 행사는 책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5일에는 독서원예 프로그램으로‘무지개 테라리움 만들기’, 16일에는 동화요리 프로그램으로‘마카롱 케이크 만들기’, 22일에는‘책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27일에는 ‘동화 및 가족 이야기 샌드아트’를 진행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공연을 운영한다.
지역학교와 연계한 행사로는 15일 옥구초등학교, 29일 옥봉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인형극’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2일~23일에는 자양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펩아트’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이 도서관에 관심을 갖고, 문화적 치유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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