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자녀 결연식 갖고 후원금의 취지 알려
2011년 2월부터 KBS 강태원 복지재단이 부안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부안지역 다문화 가정 자녀에게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KBS직원사회공헌 매칭그랜트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후원은 매월 KBS 직원이 일정금액을 후원하면 그와 동일한 금액을 KBS 본사가 매칭 후원하게 된다.
KBS강태원복지재단은 이렇게 조성된 금액으로 전국 각지의 아동과 1:1 결연을 맺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결연된 부안지역 다문화가정 아동은 총 14명이며 매월 정기적인 학습지원비를 지원받고 있다.
부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3월 12일 결연식을 갖고, 보호자에게 향후 지원계획에 대한 안내와 후원사업의 취지를 알려 학습지원비가 원활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자녀들과는 후원자에게 편지를 쓰며 감사한 마음과 사회공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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