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유진 학생, 한국식품영양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상태바
전북대 이유진 학생, 한국식품영양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1.14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학교는 지난 12일 식품영양학과 학부생인 이유진 학생이 최근 열린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유진 학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경기지역에서 생산된 전통된장의 이화학적 품질 특성’이라는 연구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상을 학부생 연구 성과로 수상하는 것은 이례적인 것이다.
이번 연구는 전북대 감각과학연구실이 한국연구재단에서 연구비를 받아 진행된 ‘감각과학 및 향미화학기법을 활용한 전통된장의 지역별 향미특성’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각 지역별로 전통의 방식으로 제조되고 있는 전통된장의 향미를 객관적으로 프로파일링해 지역을 대표하는 된장의 특징적인 향을 도출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유진 학생은 “감각과학연구실에서 학부 연구생으로 연구하면서 학업과 연구를 병행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그간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으며 성과들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신 김미나경민 교수님과 감각과학실험실 선배들과 이번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