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17일 고창전통시장 등 고창 관내 상습정체구간을 대상으로 상하면 구시포 가족과 함께하는 소방차 길터주기 동승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길터주기는 구시포에 거주하는 표씨네 가족(표정만, 표하린, 표하준)과 그의 친구들 우하온, 차승찬 등 총 5명이 동승체험에 참여하여 긴급출동 중 발생하는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고,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홍백성 방호팀장은 “소방차 출동 시 길을 비켜주는 작은 배려가 생명을 구하는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는 군민들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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