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수박', '고창복분자'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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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수박', '고창복분자'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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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에서 후원한 2011 국가브랜드 대상에 고창군의 '고창황토배기 G수박'과 '고창복분자 선연'이 선정됐다.

특히, 고창황토배기 G수박은 2회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과 더불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받게 되어 고창수박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고창군은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 이번에 수상하는 18개 지자체와 30개 기업체 대표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권열 부군수를 비롯한 수박과 복분자 생산관련 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이번조사는 전국의 수박 브랜드와 복분자 브랜드를 금년 2월부터 3월까지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충성도, 글로벌경쟁력 등 온라인 소비자 조사분석과 브랜드 전문가의 최종심사를 통해 선정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GAP시설을 갖춘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출하되는 '고창황토배기 G수박'과 복분자시험장의 체계적인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생산한 최상품의 '고창복분자 선연'은 친환경농법 재배를 통해 환경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고품질 참살이 농산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재배 농가의 피땀 어린 노력과 최신설비를 갖춘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전문 선별을 거친 결과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이어 "계속해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 및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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