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건강장수마을 비결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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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건강장수마을 비결이 있네..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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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에서는 농촌건강장수마을인 삼계 괘평마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노년기에 건강한 생활과 자신감 향상을 위해 2월 7일부터 4월 7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발관리, 원예치료 및 노인체조, 레크레이션, 웃음치료를 병행한 건강체조 교실로 운영되고 있다.

마을주민에게 새로운 경험과 겨우내 움츠렸던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서로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갖게 됐다는 반응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은 3년간 1억 5,000만원의 예산으로 농촌 노인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마을 환경정비, 소득․경제활동, 학습사회활동을 지원하여 농촌지역 환경개선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임실군에서는 농촌 노인들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고 노년의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느끼며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계 괘평마을은 2010년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된 2년차 마을로 우물주변 환경정비, 건강관리기구 설치, 소득활동과 노인건강 장수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올해는 엿과 과일즙을 생산할 수 있는 마을 공동작업장을 정비하여 소득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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