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지난 22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원으로 화재위험 3대 안전사용 캠패인(3대 전기제품, 화목보일러, 음식점 후드 및 덕트 안전사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산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 기온이 낮아질 때 난방기구 사용량이 급증하게 되면서 화재위험과 그 피해 규모가 크게 증가한다고 한다. 화재위험 3대 안전사용 제품으로 인한 3년간의 화재가 총 187건에 달하고 있다. 특히 올 겨울 전국적인 한파예보가 예상된 가운데 1월까지 평년보다 더 추울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얼마 남지 않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안전사용 캠페인이 실시된다고 한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전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일어나지 않도록 군산소방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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