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카페자원 순환사업 차량·장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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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카페자원 순환사업 차량·장비 전달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11.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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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경제 조성’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ESG 경영 선도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25일 전라북도 사회복지회관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카페자원 순환사업 차량 및 장비 전달식’을 가졌다.
‘카페자원 순환사업’은 전북지역 자활사업단이 기관 및 관공서, 카페 등으로 로스팅한 원두를 배달하는 사업이다.

또한 버려지는 카페 일회용품을 수거·선별해 폐기 및 재활용하고, 아이스팩을 세척, 기부하거나 커피 가루를 제품화한다.
이 사업은 공단, 우리은행, 전북 공공기관, 전주시 등 총 9개 기관이 협력하며, 버려지는 쓰레기를 자원화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자활사업단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단은 차량 및 기자재 사업비 지원, 회수 일회용품 선정, 분리수거함 배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전달식 이후에 전북 공공기관 카페 3곳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2년도에는 자원순환 수거체계 규모화 및 고도화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공단의 강 철 사회적가치부장은 “이번 순환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원순환 경제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ESG경영을 앞장서 실천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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