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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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마쳐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1.11.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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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2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대응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역사회 감염병을 예방하고 재난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인명피해를 방지하자는 취지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훈련이 아닌 다양한 돌발 및 장애 상황과 갈등요인을 설정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해결방안 도출을 위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진으로 인한 반딧불아파트 일부 붕괴 및 화재 상황을 가상해 중점대응하며, 무주군을 비롯한 무주경찰서, 장수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한 자체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무주군 김희옥 부군수는 “군민들의 일상 속 위험요인을 주시하고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군 대응능력 향상과 유관기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적 재난 종합대응훈련으로 행정안전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322개 기관이 참여하며,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에 걸쳐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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