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2021예술인창작지원사업 결과공유회를 지난 24일 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트홀에서 진행했다.

이번 2021 예술인창작지원사업은 준비-제작-발표-유통 및 확산의 창작단계별 예술지원체계로 안정적인 창작여건 조성을 지원하고 특히, 청년예술인지원부문이 새롭게 신설되어 창작활동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20명(팀)은 지난 1년 동안 창작활동의 과정과 결과물들을 공유하고, 사업에 걸림돌이 되었던 코로나로 인해 지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해주는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사업에 참여한 과정 속에서 예술인들의 성과도 있었다. 진정욱(결과지원)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김경옥(준비지원) 전북세계서예비엔날레 특선과 전국온고을전 문인화 특별상, 이 밖에도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초대전과 기획전, 원고 청탁 제안의 소식들을 전했다.

그동안 완주문화재단은 사업 기간 내 예술인 간 네트워크와 결과공유회를 통해 협업과 성장을 도모하는 방식으로 끊임없는 예술인과의 소통으로 사업을 이끌어왔으며 결과공유회에 언급되었던 예술인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좀 더 나은 창작지원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