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25일 대기질을 비롯해 수질과 1인당 도시림 면적 등 도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생활환경이 타 지역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는가 하면 환경오염 우려 배출사업장 환경조사를 실시해 오염원은 물론 오염물질을 진단하고 저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유해환경요소에 대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면서 정부평가뿐 아니라 온라인 국민투표 결과에서 최우수 시도로 선정되는 등 청정전북을 실현하기 위한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북도는 이와함께 미세먼지차단숲·정원 조성 등 생활밀착형 숲을 집중적으로 조성하면서 탄소흡수원이자 치유힐링 기반이 되는 생활권 숲조성 확대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북도는 정부 미세먼지 저감 총합평가결과 최고등급을 달성했으며, 불법폐기물 최소화를 위해 35환경기동반을 가동, 유해환경개선 및 환경오염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또한, 전국 최초 만경강 살리기 협약을 통해 유량 확보와 수질개선 등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대응과 안전한 상수원 관리로 물 복지 향상에 힘써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과 청정한 녹지로 도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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