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용산초, '2021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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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용산초, '2021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선정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1.2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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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황등면에 위치한 용산초등학교(교장 이연용)가 교육부에서 주관한 ‘2021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공모전에 최종 선정됐다.
공모전은 농어촌의 장점을 살려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학교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적으로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에 선정된 용산초는 전북에서 유일하다.

용산초는 2021년부터 도시형 어울림학교를 운영하며 자연과 호흡하는 자연 친화적 교육환경을 조성해 학교숲 생태교육과 지역과 함께하는 사계절 자연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물놀이, 국악, 플롯, 바이올린 등 예술교육을 활발히 시행하고 2021년 인공지능(AI) 선도학교로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힘쓰는 등 배움이 즐겁고 꿈너머 꿈을 키우는 특색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찾아오고 싶은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더불어 용산초는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선정돼 2022년 기본 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 개축 완공을 목표로 준비중에 있으며, 생태환경과 에듀테크(Edu-Tech) 교육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의 무한한 꿈을 펼치고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학교로 나아가고자 지역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연용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자연 속에서 5G 어울림+ 교육으로 학교 특색을 살려 지역과 공생하는 지속가능한 미래학교를 실현해 그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향후 용산초의 우수사례는 ‘참 좋은 작은 학교 사례집’과 교육부 유튜브를 통해 교육활동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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