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군산지부,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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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전북군산지부,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캠페인 진행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11.2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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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전북군산지부(지부장 강민숙)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이해 은파호수공원과 군산대학교 교내에서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0년 아동학대 주요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사례 수가 2016년 1만8700건에서 2020년 3만905건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로 판단된 우리나라 피해아동 발견율은 4.02‰로, 주요 선진국에 비해 절반 이상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굿네이버스는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일반 시민들의 관심과 발견이 중요함을 알리고, 학대 아동 발견 시 신고할 것을 약속하는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캠페인을 진행한다.  
굿네이버스 전북군산지부장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군산시민에게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캠페인은 ‘지금 당신이 있는 그 곳에서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이 돼주세요’라는 주제로 굿네이버스 전국 52개 사업장에서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온라인 페이지(http://watchers.gni.kr/)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굿네이버스는 2017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해당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과 신고의 중요성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군산지부는 굿네이버스 전북군산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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