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2021년 행정사무감사 5일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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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2021년 행정사무감사 5일차 진행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1.11.2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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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오상민)는 24일 5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이날 의원들은 먹거리활력과, 축산진흥과, 농촌진흥과, 기술보급과 4개 부서를 대상으로 소관 업무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한편, 보건소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보건위생과, 건강증진과, 치매재활과 3개 부서 행정사무감사 일정은 서면으로 대체했다.

다음은 행정사무감사 5일차 의원들의 주요 발언 내용이다.
김복남 의원은 학교무상급식과 관련해 “보조금 지원에 그칠 것이 아니라 검산초, 동초 등을 방문해 현장에서 급식 상태를 확인하고 사용되는 식재료들도 철저하게 관리감독해 주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오상민 의원은 취약계층 영양불균형 해소 바우처 관련해 현재 시범사업으로 운영중인데 내년부터 본사업으로 추진되는지 질의하며 “본사업으로 추진된다면 이용업체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일 의원은 김제 총제보리한우 강점이 무엇인지 질의하며 “김제 지평선 브랜드를 만들었고 발전시키려면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어야 경쟁력이 있는 것”이며 심도있게 고민해 홍보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두기 의원은 “청하면 ‘그린팜’이 귀농자들에게 농사 실습 등을 할 수 있게 해 김제의 정착을 도와 청하중학교 학생 10명이 늘어났다”며 농가 소득을 올리고 인구를 늘리는 방안이 될 수 있는, 스마트팜과 연계한 시범사업을 제안했다.
이병철 의원은 “내년 대선 이후 자치분권 균형발전차원으로 농촌에 많은 정책들이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경우에 대비해 미리 국도비를 확보해 정책개발, 인력유입방안 마련 등의 대안을 강구해줄 것을 요구했다.
정형철 의원은 관내 논, 콩 재배 농가에서 제초제를 과다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살포된 제초제 잔재로 인해 토양 오염으로 콩이 발아를 하지 못하고 죽어버리므로 이런 부분을 확인해 농가에 지도, 교육 등을 통한 개선 조치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자 의원(마선거구)은 “반려동물 가구 수가 증가함에 따라 유기동물도 많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며 “국비 등 예산을 확보해 공모를 해서라도 유기동물 보호센터 건립을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김주택 의원은 “축산증진과의 조사료 작업 사업과 환경과의 생태계 서비스 직불제 지급사업이 겹치는 부분이 있는데 중복 지원이 안되므로 많은 민원이 있었다”며 “협의해 농민들이 사업 신청에 혼선을 빚지 않도록 적극 배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자 의원은 영농교육의 경우 안전교육도 포함하며 진행하는 점을 언급하며 “농사 짓다가 심정지가 오는 사고들이 많이 발생하는데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실기교육을 받아야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며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과 관련해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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