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경로당 어르신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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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 경로당 어르신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 운영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1.11.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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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건강도 챙기고 안전도 챙겨요’ 주제로 노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 어르신을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26일 전했다.
소방서는 전국 65세 이상 노인인구 800만명으로 농촌이 초고령화 사회가 됐지만, 노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재 및 안전체험시설, 안전교육 전문강사 등 인적·물적 인프라가 부족 현실에 ‘119소방 실버 체조’를 교육하는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야외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소방관이 경로당에 방문해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스스로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119소방 실버체조를 함께해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드린다.
119소방 실버체조 5가지는 소화기·소화전·완강기·심폐소생술·화재 시 대피 방법을 체조로 만들어 위급상황에서 행동 요령을 자연스럽게 몸으로 터득하면서 쉽고 재밌게 즐기면서 소방안전상식을 익히는 건강 체조이다.
박덕규 서장은 “안전 약자인 어르신이 화재 발생과 응급상황에서 스스로 신속하게 대피하기 위해서는 반복 교육이 중요하다며, 초 고령층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해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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