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알라모스연구소 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소장 강래형)는 최근 국내 비파괴 검사 업체와 1억1000만원 규모의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전북대 로스알라모스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내열 복합소재 비파괴 검사를 위한 결함 영상 가시화 기술 노하우이다.
강래형 소장은 “연구소가 갖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비파괴 검사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해당 내열 복합소재의 내부 층간 분리 결함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해당 기술은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과 국방산업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타 산업으로도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학교 한국공학연구소는 기계, 전자, 탄소소재 및 스마트 재료, 유연인쇄전자 소자, 3D 프린팅 등 다양한 분야가 접목된 융·복합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첨단 비파괴검사기술에서부터 스마트 센서 기술, 복합재료 등의 소재 기술, 신호처리 및 제어 기술, 딥러닝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보유해 구조 건전성 관리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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