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단장 이상우)이 지난 26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와 협업해 창업자 아이템 홍보 및 판로지원을 위한 공공기관몰 입점 세미나(중소기업유통센터, 벤처나라)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자들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유통·판로의 기회를 마련하지 못하는 어려움뿐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오프라인 소비 급감, 대면 판로개척행사의 축소 등 창업기업의 3중고를 돌파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창업기업의 공공판로를 선제적으로 확보해주고 기업의 온라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세미나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홍시궁 유진솔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여기업들이 공공기관 몰 뿐만 아니라 다른 온라인 판매 영역까지 진출하는 계기가 돼 사업 발전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은 2016년부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전북지역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시제품 제작, 투자연계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다수의 기술창업기업과 연구소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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