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청년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농 21명을 대상으로 현장지원단을 운영했다.
현장지원단은 영농경력이 많은 선도농업인과 청년 농업인 등 3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 창업농 영농현장방문, 간담회, 네트워크 활동지원, 온·오프라인 상담지원 등의 역할을 연중 수행한다.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 인력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차 이하의 청년 창업농을 매년 선발해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영농자금(3억원 한도), 영농기술 교육 등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매년 12월 말부터 1월 말까지 한달간 애그릭스(agrix)에서 사업 신청 접수를 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현장지원단 활동을 통해 사업 개선사항을 전수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