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주제 미래전략포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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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주제 미래전략포럼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11.2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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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분야가 미래 핵심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 공무원들의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29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시 미래전략포럼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수찬 카이스트 총장 자문역 겸 전북대 지역혁신센터장을 초청해 미래전략포럼을 운영했다. 이날 채수찬 교수는 미래 핵심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바이오헬스’를 주제로, △한국 바이오 산업의 현실 △바이오텍 △4차 산업혁명과 바이오헬스 △혁신과 시스템의 바이오헬스 △바이오 투자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화 등에 대해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했다.
채 교수는 “바이오산업의 꽃인 신약 분야는 제품 개발에만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바이오산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감염병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했듯 단기적인 것보다는 장기적인 것, 목표보다 가치를 추구하는 산업인 ‘바이오산업’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시 미래전략포럼은 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교육을 실시하고 직원들은 분과를 구성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정책을 연구하는 모임으로, △미래먹거리 산업 △청년 △탄소중립 △고령화 △농촌활성화 △ESG △혁신도시 이전기관 상생 방안 등을 연구주제로 삼아 정책 발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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