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이 답지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무주군지부가 30일 무주군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미래세대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2백만원과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무주군새농민회 회원들도 황인홍 군수에게 관내 저소득층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전해 달라면서 농수산물꾸러미 42개를 전달했다. 군은 이날 접수된 물품을 무주관내 저소득층 42가구에 배분할 예정이다.
황인홍 군수는 “추운 날씨에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요즘, 소중한 성금과 장학금 기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무원노조와 새농민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과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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