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설정환)가 지난 1일 고창군 흥덕면 월암마을, 부안면 석암마을, 고수면 용두마을 등 3개 마을을 순회하는 ‘어르신들의 이야기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를 끝으로 지난 8월부터 4개월 동안 추진한 ‘시민문화재능 공유클래스’ 사업이 마무리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고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 내추럴커뮤니티, 대한방과후협회 전북지부, 휘뚜루마뚜루공동체 등 고창지역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해온 생활문화예술인들이 연대해 기획부터 실무 전반을 도맡아 진행함으로써 생활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을 보여줬다.
나아가 이들은 ▲여학생의 삶의 질을 높여라 ▲문화소외마을 사람들의 이야기 ▲엄마의 흔적 전승 등 총 3개 세부사업을 추진한 가운데 고창문화도시 슬로건인 ‘문화, 어머니 약손이 되다. 치유문화도시고창’의 근간인 여성의 삶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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