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11월 30일까지 진행된‘2021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서 우수작품 33점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1달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해 8개 학교에서 131명이 참여했다. 작품 심사는 남원미술협회위원으로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거쳐 불조심에 대한 창의성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남원중앙초등학교 6학년 노한별, 우수상 2명은 월락초등학교 5학년 오민주, 용성초등학교 4학년 이기영, 장려상 10명, 입선 20명이 선정됐으며, 시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학교에 방문 전수할 계획이며 최우수작 1점은 전라북도 공모전에 출품하게 된다.
박덕규 서장은 “그림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 개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